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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다

봄나들이.. 주말내내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카메라들고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수도 없이 들었지만..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차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더보기
수가성식당 - 순두부찌개 순두부 찌개집을 하나 알게되었다.. 친구녀석이 봅사 준대서 따라 간 곳인데.. 겉으로 보기는 별거 아닌것 같은데.. 점심시간엔 자리조차 잡기 힘들단다.. 와.. 제천에도 그런 집이 있구나 싶었는데.. 이거 먹어보니 사람들 찾을만 한것 같다.. 깔끔하기도 하고 순두부로 일관(?)된 메뉴가 믿음직스럽다.. 이거 내 블로그에 올려서 다른사람들한테 소개해주겠다고 사직을 찍으려니.. 친구녀석 사진 테러에 글어갔다.. 순두부에 밥을 던져버렸다.. ㅠ 테러로 인해 사진은 이거 하나밖에 찍지 못했다.. ㅎ 반찬도 맛있고 양도 넉넉하다.. 사실 많다.. 대따 배부르다.. ㅎ 밥을 돌솥에 해오는데 밥을 퍼놓고 남은거에 숭늉을 부워놨다가 밥먹고 누릉지로 먹는다.. 이것역시 구수하고 맛있다.. 배부르다면서 결국엔 다 먹었다... 더보기
청계천을 다녀오다.. 누군가의 홈페이지에서 청계천에 다녀온 사진을 본적이 있다.. 손쉽게 산책을 하거나 가족끼리 외출장소로.. 혹은 데이트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찾는 곳.. 그런 사람들 속에 있고 싶었다.. 5년전에 디카를 구입한 이후에 두번째로 디카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 핑계로 서울로 일부러 발걸음을 향했다.. 카메라를 구입 청계천을 가보려고 했다.. 혼자서 청계천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놀다 오고 싶었다.. #1 #2 #3 #4 이쯤 사진을 찍었을 때 지나를 만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야 친해진 고교동창.. ^^; 3일전 처음으로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아직도 서울에 적응하지 못하고 타지에서 만난 고향친구를 너무 반가워해주었다.. 밥도사줬다..-_ㅡ; ㅋ 아까 사진 찍은 곳을 둘이 함께 다시.. 더보기
나홀로 옥순대교를 찾다 2006-11-18 신혼여행 간 누나가 귀국해서 집에 온다는 소식에 집으로 달렸습니다.. 가족끼리 저녁 약속이라 시간이 좀 남아.. 빨리 갈수 있는 길이 아닌 한시간 정도 돌아가는(40분 거리를 한시간 돌아가면.. -_ㅡ;;)길을 택했습니다.. 언젠가 말씀드렸다 싶이 제가 사는 곳은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멋진곳이 많습니다.. 충주부터 영월까지 이어진 강을 따라서 달렸습니다.. 강을 따라서 난 길이라 그런지 길이 매우 험난합니다.. 커브가 굉장히 많고 심하죠.. 바이크 초보인 저로서는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차로 자주 드라이브 하던 곳이었는데도 바이크 타고 가니 많이 새롭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겨우겨우 옥순대교에 도착했습니다.. #1 바이크를 옥순대교 한가운데 세워놓고 좀 거닐었습니다.. 혼자는 처음 이곳을 찾았는데 가족.. 더보기
나홀로 추억속으로.. 9일 이라는 긴 연휴동안 여행을 가고 싶었다. 복잡한 머리도 식힐 필요가 있고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내 자신을 다져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전거.. 몸이 미칠듯이 힘들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조금 무리한 일정을 잡았다.. 코스는 학교 - 간현 - 학교.. 지난해 여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던 곳이다.. 쵸코바, 초콜릿, 음료수, 육포.. 그리고 PDA에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깔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1 출발 제천가 원주를 가르는 하영교차로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 우회전을 하면 집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집이 더 가깝다.. -_ㅡ;;; 이곳까지 한시간 걸렸고 거리는 14Km 정도이다.. 좋아.. 이정도 속도라면 3시간 반이면 도착하겠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