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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몇 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제주도..

원래는 자전거로 떠나려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노력, 돈 모든게 예상외로 많이 드는것을 알고는

포기했다..




사실 그것보다 바이크 타면서 자전거를 타기가 힘들어졌다..

왠지 기어가는 듯한 느낌...... -,.ㅡ;




이번 여름이 지나면 이렇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간이 없으리라는 압박감과..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매일 같이 도서관에서 보내는데 지쳐..

이제는 가야하겠다는 생각에.. 제주도로 가기로 결심해버렸다..





사실 바이크를 타고 간다고 하나..

기간이 일주일이나 되고..

배에 바이크를 실어야 하고 유류비 또한 만만치 않다..




잠은 찜질방에서 자고 밥도 간단히 해결하는 걸로만 계산해도 30만원을 훌쩍 넘어버린다..

제주도 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관광지 입장료까지 계산하면 적어도 40만원은 넘겨 버릴 것 같다..

쳇.. 젝일.. 이건 생각보다 예산 오바다.. ㅠㅠ





원래 계획은 제주도 뿐 아니라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선유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경주, 대구, 울산 등등..

여러 군대를 거쳐 다녀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지고 시간을 좀 더 투자 해야 할 것 같아 일단 보류하기로 하였다..




시간 날때마다 세부계획 세우는데 빠져버린다..

아,,, 공부해야 하는데..





하지만 최근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이주일 정도 남은 여행..

당장 내일 부터 시작하는 CCNA 수업보다도 기대가 되는건..

노는거라서 그런가? ㅎ





앗.. 너무 늦어 버렸다.. 자야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