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범/시선을 잡히다
사랑이 식어 재가 되더라도..
우리랑.
2009. 4. 5. 13:15
다 지난 일이야..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 너 그 아이 많이 사랑했잖아..
사랑,, 그게 참 우습더라.
모든것을 태울만큼 뜨겁던 사랑이 이별이라는 한 마디로 꺼져버려야 한다는게...
뜨겁게 타오르던 불꽃은 재가 되는데도 이렇게 뜨거운데
사랑은 식어버리면 가슴만 아프게 만들어,,
그래도 사랑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잖아.
그러면 그 온기가 조금은 남는게 아닐까?
아니.. 그 사랑의 재는,, 분명 빛은 남아 있는데 온기가 없어..
떠오르면 떠오를 수록 아프게 하거든..
지난 사랑은 빛이 있는 차가움이야..
그래서 그 따뜻함을 다시 느끼고 싶어 사람들은 또 사랑을 하게 되지.
지난 사랑의 차가움을 다가오는 사랑의 뜨거움을 잊고 싶어서
그리고 그 사랑은 언제까지 뜨겁기만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