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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과 자라섬캠핑장..

우리랑. 2009. 9. 29. 00:21
국제 째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

그 자라섬을 찾았다.
















자라섬은 째즈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을 때 찾은게 아닌지라 한가한 모습이었다.
근처에 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하며 보트를 가져와서 물에 띄우고 노를 젓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자라섬은 전체가 뻥 뚤린 공원이다.

자전거 대여점이 있고 조형물들..


조금 아쉬운건 너무 넓은 평지이다 보니 햇볕을 가릴만한 시설이 부족해서 태양이 뜨거운 날에는 좀 꺼려진다.




















자라섬 입구에 캠핑장이 있다.
캠핑을 위한 장소 제공과 캠핑 장소 하나당 차량 한대씩 주차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족끼리 캠핑을 온 사람들로 만원이었는데 그 한가로운 웃음이 부러웠다.

공놀이를 하고 베드민턴을 치고 사진을 찍는 그 들의 모습에 일에 치여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채 지낸 모습이 부끄러웠다.







캠핑장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취사장, 샤워장, 세탁실 등이 있어서 야외 캠핑이지만 편리하고 위생적인 캠핑을 즐 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격도 1개소당 1만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힘겹게 캠핑장소를 찾기 보다 잘 관리 되고 있는 이곳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캠핑장 문의 : 031-580-2700